만나는 사람 누구와도 유쾌하게 소통하라
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통과 관련된 자료를 찾고 정리를 하였다. 하지만 여러 가지 의문점이 생겼다.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소통도 잘 한다? 말은 잘 못 하지만 의외로 소통의 대가들이 많다. 왜 그런 것일까? 그 이유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.
“말을 잘 하는 사람들 중에도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. 이는 진실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. 진정성이 없는 말은 아무리 유창하다고 해도 상대의 마음을 살 수 없다. 반면에 말은 잘 못하지만 타인과의 소통을 매끄럽게 잘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. 이는 진실이 잘 통하기 때문이다. 진정성은 진실한 마음, 진실한 행동에서 느끼는 것이지 말을 잘 한다고 느끼는 것은 아니다.”
현재 시와 소설, 동화, 동시, 교양,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집필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아동 문학가이다. 1993년 시 전문 계간지 〈시세계〉와 1994년 〈문학세계〉에 각각 시와 수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다. 그후 시집 『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』, 『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』 외 다수를 간행했다.산문집으로 『행복은 사랑으로 온다』, 『불켜진 집은 따뜻하다』, 『아침이 행복해 지는 책』, 『사랑의 비타민』, 『날마다 감동을 주는 책』, 『행복한 하루를 여는 지혜』, 『남편과 아내가 꼭 해야 할 33가지』, 『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』이 있고, 동화집 『사랑의 연탄 은행』, 동시집 『너무 좋은 엄마』, 어린이 자기계발서 《호기심대장 안철수》, 《자유와 평화의 등불 넬슨 만델라》, 《초등학생 때 꼭 해야 할 37가지》, 《잠자기 전 10분 어린이 성경읽기》가 있으며 경제경영서로는 『성공의 연금술』을 출간한 바 있다.
제7회『치악예술상』(1995)과 『아동문예문학상』(2001년), 『새벗문학상』(2009)을 수상하였으며 국문인협회, 한국아동문예작가회, 현대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. 20년 넘게 YWCA, 도서관, 평생교육정보관, 여성회관 등 각 기관단체에서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글쓰기 강의를 하는 한편, 어린이 글쓰기교실인 「초우서원」을 창립해 일주일에 한 번씩 동시와 동화 등 글쓰기 지도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. 그리고 매년 봄·가을로 유적지를 탐방하며 어린이들에게 바른 역사의식을 길러주고, 여름방학에는 글쓰기 캠프를 열어 자연 사랑을 통한 고운 심성과 꿈을 길러주고 있다.